'김포시 서울편입'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최근 의원실에서 면직된 김경한 전 김포시장 후보가 4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김 전 후보는 이날 제하의 입장문에서 "공론과정을 단 한번도 거치지 않았던 (김포시 서울편입) 주제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쫓아낸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그러면서 "결국 검토도, 명분도, 절차도 없이 밀어붙인 선거용 이슈로 인해 득표는 커녕 당 내부의 편가르기만 이어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특히, 서울편입 이슈가 부각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허은아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탈당과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신당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허의원이 기자회견장에서 조목조목 발표한 이유들로 국내 정치판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허 의원은 자신의 결정이 어려운 선택이었음을 밝히며, 그녀가 지난 4년 동안 걸어온 길에 대한 깊은 감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현 정부와 국민의힘의 국정 운영, 불통, 이념적 집착, 인사 문제 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기자회견에서 허 의원은
지난 1월 13일 자치분권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됐다. 이번 지방자치법은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과 책임 강화, 행정 효율 증진 등을 꾀하고 있다. 그만큼 지방의회 권한이 강화됐고, 책임감 또한 커졌다. 이런 가운데 제9대 강서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 11명 총 23명으로 민주당이 한 석을 더 차지했다. 이를 빌미로 민주당은 ‘의장 최동철, 운영위원장 정정희, 00상임위원장 김성한, 00상임위원장 강선영 등을 추대한다’는 내용의 각서에 자필서명을 요구하면서까지 판세 굳히기에 나섰다. 하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김철근 바른미래당 전 대변인과 전현직 지역위원장 등이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현직 지역위원장, 정무직 당직자, 지방의원 등 3974명이 탈당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였다.김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실용적 중도 정당을 통해서 합리적 개혁을 추구한다면 한국 사회 고질병인 불공정과 기득권도 타파할 수 있다”며, “바른미래당으로 이러한 꿈을 실현하고자 하였으나 마지막 기대도 무너졌다”고 말했다.이어 “화해와 통합의 정치로 미래를 열고자 하는 안철수 전 대표의 초심은 저희와 똑같다”면서“, 안 전 대표의 길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