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국회를 상대로 콜센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과 더불어민주당사 앞,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앞 등에서 동시다발 필리버스터와 1인시위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 이행 촉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국회 앞 필리버스터에 나선 한 고객센터 노동자는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3단계로 나눠 직접고용을 추진했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각 기관에 자율적인 해석으로 맡겼다. 원청인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LG전자 서비스센터 엔지니어가 이 회사의 새 가족이 된다. LG전자는 내달 1일자로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엔지니어) 약 3900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22일에 직접 고용을 약속한 바 있다. LG전자는 정년을 넘기거나 입사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대상 인원을 채용한다고 전했다.이번 인사 조치로 전체 서비스 엔지니어 중 98%가 LG전자에 입사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던 협력사 대표 70여명도 팀장급으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