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자신에 대한 여당의 ‘정언유착’ 의혹 제기와 관련해 “명예를 훼손하고 사실을 왜곡해 국민을 호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종일 언론 지면상과 화면에 박홍근 원내대표가 MBC와 유착되어 대통령의 소위 막말 보도를 미리 알고 터트렸다는 식으로 상황을 몰아갔다. 한마디로 기가 찼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