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서울시가 총 3차에 걸친 자동차정비업소 점검을 진행하는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에 힘쓰는 모습이다. 그러나 정작 수도권 내 자동차 배기가스 매연농도 검사기준은 전국 검사기준과 차별화되지도 않고, 2012년 이후에는 기준도 강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서울시 미세먼지 무단배출 자동차정비업소 점검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으려면, 수도권 내 배기가스 매연농도 검사기준부터 강화하는 게 우선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운행차배출허용기준에 따르면 전국기준 경유자동차의 경우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서울시가 시내 자동차정비업소 100개소에 공회전 점검과 병행해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실태를 점검, 자동차정비공장 62개소를 1차 적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 총 3차에 걸쳐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가 소규모 자동차정비소도 점검대상으로 올릴지 여부를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차량공해저감과 관계자는 서울시 자동차정비업소 미세먼지 점검 규제항목을 묻는 질문에 “개별 수사 중인 사항이라 답변이 어렵다. 수사 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서울 한 자동차정비소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서울시가 시내 자동차정비업소 100개소, 금속절단사업장 50개소에 대해 공회전 점검과 병행,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실태를 1차 점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점검에서 적발된 자동차정비공장 62개소, 금속절단사업장 15개소는 행정처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차 점검에서 자동차정비공장의 경우 방지시설 없이 먼지외부 배출(38개소), 휘발성 물질 무단배출(55개소),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배출행위(17개소), 무허가 불법 도장시설 운영사업장(11개소) 등을 적발했다. 이에 소규모 자영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