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12일(현지시각) 대국민 담화에서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하는 2천 600억 달러(약 318조 6,30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 속, 인도의 경제 자립을 위한 조치로, 이번 경기부양책은 노동시장 개선, 중소기업 지원을 포함해 중산층, 농촌인구 및 산업계 전반에 걸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이며, 향후 인도의 내수 경제 활성화에 진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스가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