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영등포를 일등포로,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세를 진행했다.이 후보는 이날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믿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민생과 경제, 평화 그리고 통합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 국민의 손을 잡고 꿋꿋하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또, “이 나라의 권력은 국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던 인물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은 현재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지만, 아직 원인을 가늠할만한 정확한 단서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13일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CCTV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이모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씨의 누나로부터 동생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