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기관이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이 10~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송영철 연구위원⸱임수환 연구원은 5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기점으로 국제 원자재시장의 불확실성 확대가 심화되고, 따라서 우리 중소기업의 수익성 방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우리나라 중소제조기업의 수익성은 해외 의존도가 높고 원자재가격 변동에 취약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