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가솔린 및 석유 거래에 관한 결의문 83/2014/ND-CP 초안에서 모든 외국인 투자자가 석유 소매시장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베트남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베트남 국내 연료사업자들이 회사 당 최대 35%의 지분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매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 골자이다. 지난 2016년 해외 정유업계에 투자 제안을 했으나 당시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산업무역부 관계자는 전략 물자인 석유는 국민의 삶과 에너지 안보에 큰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내 증권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지난달에는 위험이 높고 수익도 높은 주식은 팔아치우고 비교적 안전한 자산인 채권은 매수에 치중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5월 중 외국인투자자들은 상장 주식 2조9170억원을 순매도했고 상장채권은 7조760억원을 순투자(만기상환부분 반영)했다.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총 4조159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반면, 채권은 지난 3월 이후 순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이로써 국내 증권시장의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내 증시에서 손을 털고 떠나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경제에 대한 미래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국내주식을 팔아치우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셀코리아’를 외쳐대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서로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면서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자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주식을 매각하고 있는 것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시장에서 25.09포인트(1.20%) 하락한 2067.69로 마감하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지난 1월14일(2064.52) 이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