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8일을 앞두고 공화당 의원들이 지배하고 있는 상원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Amy Coney Barrett)을 52대 48로 연방대법관 인준안을 통과시켰다고 에이피(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인준안이 통과됨으로써 앞으로 수 년 동안 보수적인 연방대법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최종 확정될 경우 연방대법원에서는 보수 6, 진보 3으로 압도적으로 보수색을 띠게 됐다. 진보성향의 고(故) 루스 베더 긴스버그(Ruth Bader Ginsburg)의 빈자리를 메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은 낙태죄와 저렴한 의료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