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일산동구 이면도로 균열현장을 방문해 긴급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18일 오전 9시 3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 이면도로에서 30m 가량 균열이 발견됐다. 시는 오전 10시경 현장에 도착하여 안전조치를 취하고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차량출입을 통제했다. 도로균열이 발생한 도로 옆 상가건물은 지난 2021년 12월 주차장 기둥이 파열돼 안전진단 결과 사용금지 명령이 내려진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계측기를 설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던 상태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및 노후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신축 중인 아파트의 시공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시공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공사와 감리사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자재 품질에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개 단지 현장 점검을 통해 419건을 시정조치 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동주택 안전관리는 시민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원칙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공약 후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윤 정부를 향해 “입으로만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지역구인 김병욱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전날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단지를 방문,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며 정부의 미흡한 대책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가) ‘처음부터 공급이 아니라 공급 기반 구축이라고 공약했다’며 공약 후퇴를 기정사실화하
문재인 정부는 낡고 주거 환경이 불편해도 구조적 위험이 없다면 재건축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과거 정부 주도로 공들여 지어진 70~80년대 아파트 단지들은 주거환경이 떨어진데 비해 구조 안정성은 높다. 이에 서울시와 단지 주민들은 겉보기에 균열이 가지 않는다고 멀쩡한 아파트는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서울시는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몰린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주택공급을 강조하는 동시에 규제를 강화해 투기 방지도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