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은 25일 2020년 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5.3%로 발표했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 및 수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0년 경기 부양의 유일한 엔진은 공공 부문으로 공공투자 5.8%, 정부지출 2.6% 성장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정책금리에는 변함이 없다. 돈 나콘탑(Don Nakornthab) 중앙은행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은 전 세계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