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연구팀이 값싼 비귀금속 인화물을 활용한 소량의 니켈을 도핑한 구형의 코발트 인화물 촉매를 개발해 귀금속 촉매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헤테로원자(이종원소, Heteroatom) 도핑과 전극 구조 설계를 통해 촉매 활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효율이 향상된 수소생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수전해 기술의 촉매 연구는 미래의 에너지 운반체인 그린수소의 가격을 낮출 수 있으며, 시스템 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필수 기술이다. 가격 경쟁력과 시스템 작동 효율을 고려했을 때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은 차세대 수전해 시스템으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지난 3일 숭실중·고등학교와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대 HK+사업단 장경남 단장, 숭실인문학센터 오지석 센터장, 심의용 부센터장과 송원섭 숭실고 교장, 장영우 숭실고 교사, 한태영 숭실중 교장, 이규현 숭실중 교감이 자리를 함께 했다.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정책과 정보 교류 및 공유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교류·협력 △기관 관계자 및 실무자 간의 업무 교류 △이외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2월 18일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요 인사와 학생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이향범 교무처장), 찬송가(사전 녹화), 성경 봉독 및 기도(강아람 교목부실장), 축하 공연(사전 녹화), 학사보고 권설(장범식 총장), 학사학위 및 상장 수여 석사 및 박사 학위 수여 환영사(문태현 총동문회장), 특별초청 연설(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사전 녹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권설을 통해 “여러분은 이제 숭실 교정을 떠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송만영)이 한국 개신교회와 근대 고등교육의 도입과정에서 공적을 남긴 윌리엄 베어드(W.M.Baird, 裵緯良) 박사의 교육 및 문서 선교 발자취를 교계·학계에 소개하기 위한 8권을 최근 완간했다.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인 베어드 박사는 한국 개신교회의 성장과 근대 고등교육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891년 부산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해 이듬해부터 1896년까지 수차례 순회전도여행을 했다. 중등·고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베어드 박사는 1897년 평양의 사저에서
숭실대학교가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20일 숭실대학교는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사전 제작한 영상을 교내 전광판에 재생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전했다.영상에는 ▲학사보고 ▲장범식 총장(권설) ▲박광준 이사장(축사) ▲문태현 총동문회장(환영사) ▲강아람 교목부실장(축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박사 96명·일반대학원 석사학위 154명·특수대학원 석사학위 235명 등 총 485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학위복과 학위기 등을 분산 배부해 졸업을 기념
숭실대학교는 기초과학융합연구소와 우주물질연구소가 교육부 지원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연간 12억1000만원·7억7000만원씩 지원받아 최대 9년간 연구를 진행한다.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 내 우수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학술지원사업이다.기초과학융합연구소는 ‘자율운영형’으로 선정돼, 자체 발전계획에 따라 창의적, 도전적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자체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물리학·화학·생물학·수학·통계학을 아우르는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