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테슬라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3분기(7~9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2.3배인 3억 3100만 달러(약 3,756억 8,500만 원)이 됐다. 테슬라의 흑자는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억4300만 달러보다 매출이 40%가까이 증가한 87억 달러를 기록했다. 흑자 뉴스가 나오자 테슬라의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보도에 따르면, 세계 판매 대수는 13만 9593대로 2분기(4~6월기)로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2분기(4~6월)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한 246억 2천만 리얄(약 7조 7,850억 9,020만 원)이었다rh 에이에프피(AF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세계적 대유행(Pandemic)에 수반하는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원유의 수요가 급락, 가격 침체가 대폭 이익감소로 이어졌다. 매출은 57%감소한 1232억 3천만 리얄(약 38조 9,349억 3,730만 원)이었다.4~6월기는 유럽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는 2019년 순이익이 882억 달러(약 107조 4,276억 원)로 229억 달러(약 27조 8,922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대유행(Pandemic)속에서 이미 약화되고 있는 세계 에너지시장을 크게 점유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우디 아람코는 15일 순이익이 2019년 229억 달러 감소한 8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아람코는 이 같은 실적 발표에서는 OPEC와 러시아 간의 회의가 각국이 감산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사우디가 증산을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최근 이사회를 갖고 2019 회계연도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현금 900원이다.7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 배당금은 244억원 규모이며, 시가 배당률은 1.32%이다.결산배당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배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는 436억원의 순익을 내면서 전년(15억원)보다 2,889.2% 순익이 초고속 성장했다.다만,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한국거래소는 19일 올 상반기 동안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전체 상장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외형성장을 나타내는 매출액은 소폭이나마 증가한 반면 경영내실을 표시하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한마디로 코스피 상장기업들이 지난 상반기 동안 내실없는 성장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거래소가 연결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코스피시장 12월결산 상장법인 578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98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