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저소득 구직자 1인당 최대 300만원씩 지원해주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가 올해 들어 37만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팬데믹 상황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유형과 취업 지원 서비스만 제공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또, 2유형 참여자도 1인당 최대 195만4천원의 취업 활동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노동부 집계로 심사를 거쳐 수급 자격이 인정된 사람은 29만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