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5.4%까지 상승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년 100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하며 5.4% 올랐다.전년동월비 상승폭은 지난 1년 중 가장 높다.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4.2%, 공업제품은 8.3%, 전기‧가스‧수도는 9.6% 각각 상승했다.서비스 중 공공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0.7%, 개인서비스는 5.1%, 집세는 2.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역별로는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식료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11월 소비자물가와 서비스 바구니 물가를 추적하는 물가상승률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0.5% 떨어졌다고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이 9일 밝혔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윈드 정보(Wind Information)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는 2009년 10월 이후 첫 하락을 기록했다.11월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12.5% 하락하면서 식품 가격이 2% 하락했다. 지난해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저조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100)로 지난해 6월과 같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말한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3월(1.0%), 4월(0.1%), 5월(-0.3%), 6월(0.0) 계속해서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품목 성질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은 4.6% 상승했다. 이는 정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가격 급락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지물가 지수는 104.71(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 지난해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집계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개월 연속 1%를 밑돌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1% 이상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4월 0.1%로 떨어졌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물가가 제자리걸음 치고 있다. 0%대의 물가상승률이 지속되고 있어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4월에 비해 0.6% 상승을 기록하면서 올해 초부터 이어져 온 0%대 저물가가 4개월 연속 이어졌다.채솟값 하락과 국제유가 상승 전 물가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