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수원, 성남 등 기존 6개 노선도 심야 운행을 추가해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29일 공항공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와 공항공사는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6개 노선 24편)에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인천공항 이용객의 심야 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근 심야시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가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수억원을 건넸다는 주장이 나왔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유한기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확보한 공익 제보에 의하면 화천대유 김만배가 유한기에게 2015년 대장동 개발 관련 수억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며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그는 "화천대유로부터 대장동 프로젝트에 장애물이던 황무성 당시 도개공 사장을 제거하고 초과이익 환수 규정을 삭제하는 한편 심사과정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화천대유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심 노후산단 내에 혁신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산단 상상허브 선정 사업지를 선정했다. 각각 성남과 대전, 부산이다.국토부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대상지로 ▲성남일반산업단지 ▲대전1·2일반산업단지 ▲부산사상공단 내 업무용 부지, 휴·폐업 및 유휴부지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도심 노후산단 내 혁신거점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지원의 기능을 높여 복합개발하고자 작년 11월 발표한「산단 대개조 계획」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사업지는 산업단지(이하 산단) 재생사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