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월보에서 “2021년 세계 석유수요를 하루 9천 691만 배럴로 예측하고, 전달과 비교해 하루 17만 배럴 낮췄다고 니혼게이자이가 16일 보도했다. IE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크게 침체되어 있는 항공용 연료에 대해, 회복이 종래 예상보다 늦을 것으로 상정했다. 2020년의 석유 수요도 하루 5만 배럴 내려 하루 9천 122만 배럴로 변경했다.신종 코로나 감염 확대 전인 2019년(하루 1억 4만 배럴)과 비교해 2021년의 수요는 하루 313만 배럴(3%) 밑돌 전망이
국제유가는 17일 OPEC과 그 동맹국들이 3개월 이상 석유 생산량 감소를 연장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소폭 상승했으며, 또 다른 유망한 요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으로 심리가 회복됐다고 CNBC가 17일 보도했다. 1월 브렌트유 선물은 16센트(0.4%) 오른 배럴당 43.98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2월13센트(0.3%) 오른 배럴당 41.47달러에 거래됐다.주식시장은 모더나(Moderna)가 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이 중간 데이터를 근거로 감염 예방에 94.5% 효과적이었다고 밝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