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선 시의원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채 ‘혼합(믹스)’만을 강조한 분양임대 혼합 단지의 문제점을 강력 비판하고 공공개발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리엔파크3단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해당 단지는 2011년 준공된 2,283세대 단지로 장기전세·국민임대·일반분양 단지가 혼합된 서울시에서 가장 큰 혼합 단지이다. 서울주택공사가 공공주택지구로 시행했으며, 지상주차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됐다. 하지만 단지의 지하주차장
김태수 시의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김헌동 사장이 지난 3일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북구 석관동 일대를 현장 방문했다.이날 방문한 석관동 334-69 및 261-22 일대는 인근에 문화재(의릉) 및 고도제한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우려해 정비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SH공사가 모아타운 현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SH공사는 지역현황 분석을 비롯해 주민설명 및 안내,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구역 설정, 모아주택 건축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모아타운 추진을 위한 사업
10일 서울시의회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김 후보자는 쌍용건설에 몸 담았으며 지난 2000년부터는 경실련에서 활동한 바 있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는 양질의 주택 공급과 아파트 분양원가 상시 공개 등 공약을 발표했다.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는 10일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공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등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하지만 서울시의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서 "공공주택의 양적 확보를 넘어 질적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7일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는 서울시의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주거복지 시대가 도래해 이제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서 주택 품질도 중요하다"며 "시대에 걸맞은 품질 혁신과 공간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공공임대주택은 품질이 낮고 주변 주택 가격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있다"며 "품질 혁신을 추진해서 주택 외부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가치를 올리겠다"고 설명했다.그는
SH공사가 지난 14년간 공공분양으로 3조1000억여원을 챙겼다고 경실련이 주장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분양한 27개 지구 3만9217세대의 분양원가와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SH가 최근 14년간 아파트 분양으로 챙긴 이익이 3조1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오세훈 시장 재임기(2007년∼2009년)에는 SH공사가 스스로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계산했지만, 박원순 시장 재임기(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