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애니멀 프렌즈' 동물 공연을 둘러싼 '동물 학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직접 가서 확인한 결과 학대로 보이는 장면이 다수 확인됐다. 하지만, 대공원 측은 공연을 바로 없애는 건 어렵다는 입장이다.동물 공연 업체 애니스토리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애니멀 프렌즈' 공연을 진행 중이다. 주인 잃은 강아지가 버림받은 고양이와 함께 주인을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물개와 앵무새, 원숭이, 펭귄, 오소리,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