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 축소 및 금리 인상의 영향과 향후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 연구 용역을 발표하면서,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포인트(p) 오를 때 중소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대기업의 3배에 달한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양대 전상경 교수와 강창모 교수가 공동 수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p 오를 때 중소기업 영업이익은 0.27%p 줄어 감소폭이 대·중견기업(-0.09%p)의 3배에 달했다. 오히려, 중소기업의 순익이 0.26%p 감소하는 것과 달리 대기업의 순익은 0.02%p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특히 올해 길어진 장마 등으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7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농림수산품 물가는 전달 대비 3.7% 상승했다. 길어진 장마 영향 등으로 농산물(6.0%)과 축산물(3.3%)이 올랐다. 수산물(-0.1%)은 하락했다. 특히, 상추(66.3%), 배추(21.2%), 사과(11%) 등이 크게 상승했고, 쇠고기(4.2%), 돼지고기(3.1%), 닭고기(3.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제유가 상승 등 요인으로 국내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석 달째 이어졌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3.67(기준연도 2015년=100)로 산출돼, 한 달 전보다 0.3% 올랐다. 전년 동기인 작년 4월에 비해서는 0.6% 올랐다.전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0.1%) 이후 반등한 뒤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지난달까지 이어진 국제유가 반등이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