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기본방향 논의를 위한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을 비롯하여 각 상임위원장, 원내대표단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의회 사업계획, 의정활동 기본방향 등의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리더십과 품격의 언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김영식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고양특례시 발전을
여야가 4일 극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 김진표 의원을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가 공백 상태로 접어든 지 35일 만에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국회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은 김진표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했다.또 부의장으로는 민주당 출신 4선 김영주 의원, 국민의힘 출신 5선 정진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김 의장은 "국회 개원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여야 지도부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6개 상임위원장을 뽑은 데 이어 29일 공석이던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여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는 건 지난 1985년 이후 35년 만이다.민주당은 이날 미래통합당 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표결엔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181명이 참여했다.부서별로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국토교통위원장에 진선미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예결위원장에 정성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박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 원 구성 최종 협상이 결국 불발됐다. 상임위원장 18개는 모두 민주당이 맡게 됐다.29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결렬 직후 기자회견에서 “저희는 후반기 2년이라도 (법사위원장직을) 교대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마저도 (민주당이) 안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은 국회의 상생과 협치, 견제와 균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자리이다”라며 “오랫동안 야당이 맡아서 그 역할을 해왔고, 그것이 그나마 당론이 지배하는 우리 국회를 살아 있게 하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전반기의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내정했다. 법제사법위원장에 4선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에 3선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5선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3선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3선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 한정애 의원이 내정됐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자는 오후 6시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다. 미래통합당은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민주당 안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