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측이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회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교회를 폐쇄하는 등 방역을 잘 지켰다”고 주장했다.사랑제일교회 신도로 구성된 8·15집회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300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만들어 낸 주범은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탈세 혐의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전 목사의 세금 탈루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세청의 조사를 요구했다. 우 의원은 "전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조사위로부터 횡령혐의로 고소·고발장 제출됐다"며 "세무조사 과정에서 횡령이나 세금 탈루 정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자는 "개별 납세자에 관해 이야기하긴 그렇다. 탈루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