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과 비회원 산유국들의 연합체인 ‘OPEC플러스’는 5일 온라인으로 장관급 모임을 갖고, 1월부터 하루 720만 배럴로 축소한 원유 협조감산에 관해, 2~3월에도 목표를 완화, 매월 하루 7만 5천 배럴씩 생산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기간 중 독자적으로 이 100만 배럴을 추가로 억제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등이 증산을 바랐는데 러시아를 좀 배려한 조치라는 것이다. 도시봉쇄(lockdown) 등 감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