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되어도 북한을 포함해 전 세계 저소득 국가 67개국의 90%의 국민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자나라들이 이미 개발 중인 백신의 상당량을 선점해버리는 바람에 저소득국가들에게 돌아 갈 백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국제단체들의 보고서가 밝혔다고 VOA가 10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저소득국가 국민 10%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옥스팜(Oxfam), 국제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등 국제단체들이 백신의 공
2019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으로부터 시작되어 짧은 기간에 전 세계로 퍼져 가면서 8월 9일 현재 감염 확진자사 2000만 명에 육박해가는 19,786,623명, 사망자는 72만 명을 뛰어 넘은 728,581명(통계 실시간 사이트 월드오미터/8월9일 오전 9시 현재 기준)으로 세계적 대유행 속에 있다. 대유행을 잠재우고 코로나19를 끝내야 한다는 하나같은 세계인들의 염원이 있지만,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는 특히 부자나라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의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과연 전 세계 대유행의 의미가 무엇인지, 인류애,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