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은 김한정 의원이 탈당을 거부했다.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자체가 불충분했다"며 "조사 과정에서 소명의 기회나 자료 요청도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4시간 동안 제가 직접 출석해 자료로 소상히 설명했고, 아내가 특수본의 지시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4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다. 상세히 다 조사받아 지난달 10일 무혐의 통지를 받았고 당에도 보고했다"며 "권익위는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