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모든 국민이 보험 서너 개씩을 드는 ‘국민개보험시대’에 보험사를 통한 대출이 늘고 있다. 서민들은 자기가 든 보험 환급금 내에서 대출이 쉬운 약관 대출뿐만 아니라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등 보험사에서 많은 대출을 받고 있다.이를 반영, 지난해 보험회사의 대출 잔액이 전년보다 7% 이상 늘면서 16조원 가량 불었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하는 보험사의 지난해 12월 말 현재 대출 채권 잔액은 22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말 수준에 비해 15조8000억원 늘었다. 보험사 대출을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