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받게 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해 민·관·정 협력회의가 열렸다.평택시는 21일 오전 쌍용자동차 본사에서 쌍용차 기업회생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민·관·정'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정용원 법정관리인,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유의동(국민의힘·평택을)·홍기원(민주당·평택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평택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차로부터 현황 설명과 어떤 지원이 필
쌍용자동차의 기업 회생절차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예병태 사장이 7일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공식 사의 표명했다.이날 예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기존 잠재 투자자와의 협의가 현재 지연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그는 "오늘 회사가 또 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앞두게 된 상황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아쉬운 마음과 함께 작별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예 사장은 "우리 회사는 업계에서는 유례 없는 임금반납, 복지후생 중단 및 자산매각 등
일본 정부의 두 번째 긴급사태 선포로 크게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는 밤뿐만이 아니라 점심시간까지 제한되기 시작했다고 닛케이가 22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장에서 넘쳐난 외식 파트, 아르바이트는 지금까지, 소매 등 일손이 부족한 업소 측에서 흡수해 왔지만, 소매도 언제까지나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외식종업원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우려를 나타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밤 도쿄도내의 이탈리아 요리점은 거의 만석이었다. 짧은 영업에 따른 폐점이 요구되는 오후 8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