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역사적인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시작됐고, 지역에 따라 당일 개표가 시작되면서 21일 현재까지도 누가 46대 대통령이 될지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물론 주류 언론들과 조 바이든은 승리를 선언했고, 실제로 선거인단 확보에서 트럼프를 압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트럼프 캠프는 이번 선거는 부정행위, 선거 사기라며 결과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 개표 후 초기에는 공화당 중진급 의원 일부는 바이든의 승리를 축하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트럼프의 불복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를 지지
미국의 대선 투표가 완료되었지만, 초기 순조롭던 개표가 지연되면서 어떤 후보도 승리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선거인단(electoral vote) 214, 바이든 후보는 264를 확보, 매직 넘버 270의 고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개표 초기 당초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였던 경합주들의 전세가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울면서, 두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경합주(Swing State)에서 새벽에 우위를 보
오는 11월 3일 치러질 예정인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지명전인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의 예비선거(Primary) 또는 코커스(Caucus, 당원대회)가 전미 14주 등지에서 일제히 실시된 3일(현지시각) 집계가 늦어지고 있던 동부 메인 주에서 4일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77)이 승리를 굳혔다.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로써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한 주는 남부 텍사스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 총 10개 주로 대의원 수에서 샌더스 상원의원(78)을 멀리 따돌렸다. 버니 샌더스(Ber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