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전통시장 민생탐방은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안정을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설 명절,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 대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추경호 간사,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 경제2분과 이창양 간사로부터 물가 동향을 보고받고 이렇게 말했다고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인수위 경제 관련 분과 간사들은 3월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4%를 웃돈 원인과 배경, 향후 국민에 미칠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하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품목의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14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위치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물가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설 명절 전까지 물가 대응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향후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주요 정책 점검 차관회의를 물가관계차관회의로 운영하고, 현장점검과 연계하여 농축수산물 가격·수급동향 및 ‘설 민생 안정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월 물가 여건이 녹록
정부가 다음 달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해 계란 가격 안정에 나선다.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 점검을 위해 대전 오전 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수입한 계란은 대형마트에 절반 이상 공급해 소비자 직접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국내 계란 가격의 조속한 인하를 위해서는 당분간 수입 계란이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이 공급되어야 한다"며 "현재 7000원대에 정체된 계란 가격이 6000원대로 인하될 수 있도록 특단의 각오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정부는 수입 물량의 절반 이
정부가 올해 2분기 물가상승률이 2%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인플레이션 우려 차단을 위해 물가 안정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였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올해 2분기는 공급측 요인에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으로 2%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주요 작물 수확기 도래, 산란계 수 회복 등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안정 예상과 국제유가 안정적 전망, 3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완화되는 점 등을 감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