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으나 추가 매몰자는 발견하지 못했다.10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4시 22분께 발생한 5층짜리 재건축건물 철거 현장에서 행인이나 공사 작업자 등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를 이틀째 수색 중이다. 추가 발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수색 이틀째 이날 오전 5시 기준 버스정류장, 도로, 보행로를 덮쳤던 건물 잔해를 중장비로 걷어내는 탐색은 마무리됐다. 건물 잔해 아래에 깔린 54번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등 17명을 구조한 이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