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서대문구 신촌에서 선거 운동 중 한 노인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세브란스 응급실로 후송됐다.송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송 대표가 낮 12시 10분쯤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 유세 현장에 도착해서 유세를 준비 하는 중에, 신원 미상인 한 노인이 휘두른 망치에 맞았다”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가해자는 서대문 경찰서에서 수사 중으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