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5분 거리에 건물 65개 동, 1267세대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큰 쪽방촌 단지인 동자동 쪽방촌이 있다.주로 사업에 실패하고 가정파탄까지 났거나 몸까지 아프게 돼 가정과 직장 등 생활터전에서 밀려 나온 사람들이 정착해 살아가고 있다. 이렇다 보니 기초생활수급자가 주민(2022년 기준 881명, 실제 1천여명 추산)의 절반에 달하는 496명이고 등록장애인도 90명이나 된다. 연령대도 65세 이상 314명으로 고연령층이 많다.주민들은 매월 약 평균 24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최저주거기준(1인 14㎡)의 절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