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3일 언론보도를 통해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지역 농·축협)에 이어 대출을 일부 중단하는 은행이 또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적정 공급'이 계속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대형 시중은행을 포함한 대다수 금융회사는 가계대출 자체 취급 목표치까지 여유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서 "NH농협은행·농협중앙회의 주택담보대출 등 취급 중단과 같은 조처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지난 18일 가계부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