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며 맞불을 놓고 나섰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 전용기에 휘장까지 달아 논란이 됐던 김정숙 여사의 ‘나 홀로 타지마할 관광’의 전모가 밝혀졌다”며 “2018년 문재인 정부는 김정숙 여사의 논란이 된 당시 인도 방문에 대해 인도 정부에서 초청장이 와서 갔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 답변이며 실상은 우리 정부가 먼저 제안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전날(4일) 외교부를 상대로한 국회 외교통일위
“오늘 저는 업무가 끝나는 6시에 정시 퇴근을 했다.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첫 정시 퇴근인데, 동시에 마지막 퇴근이 됐다”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임기 마지막 퇴근을 했다. 이날 임기 처음으로 정시 퇴근을 한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집무실과 본관, 정문을 거치며 청와대 앞 분수대로 향했다. 문 대통령의 퇴근길을 마중 나온 700여명의 지지자 앞에 선 문 대통령은 “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시 출마할까요?”라고 농담을 했고, 지지자들은 “네”라고 대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본인이 임기 중 처음으로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