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 경선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정말 이길 수 있는 사람, 보수를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지킬 사람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허락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나경원 후보는 10일 당원 투표·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종료되는 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대국민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이제 내일 드디어 우리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맞이하게 된다"며 "가슴 뛰는 새로운 출발이자 정권교체를 향해 가는 역사적 전진"이라고 말했다.이어 "모든 야권 대선주자를 하나로 모으는 용광로 정당 국민의힘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쇄신과 통합을 통한 대선 승리의 필요충분 조건을 갖춰 정권 교체 꿈을 이루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나 전 의원은 “대선 승리의 염원과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어떻게 담아낼지, 우리 당의 전략은 무엇이며 내 역할은 무엇인지 숙고의 긴 터널을 걸어왔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권, 지난 4년의 무능과 오만에 야당은 궤멸과 소멸의 위기에서 간신히 버티며 오늘날에 이르렀다”며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웅 의원이 별도의 캠프 사무실을 차리는 대신, 현장을 직접 뛸 수 있도록 ‘움직이는 캠프(움캠)’ 가동을 시작했다.김웅의원실은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김웅 후보의 ‘움직이는 캠프’ 출범식을 열고 18일 (광주·제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움캠은 차량 실내에 회의 및 미팅 공간을 구비한 캠핑카로서 기동력을 살려 현장에서 당원과 국민을 최대한 많이 만날 계획으로 마련했다고 김웅의원실은 설명했다.김웅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