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산 마스크 등 제품에 대한 관세(Tariff)면제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미 시비에스(CBS) 방송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은 이날 스마트워치와 의료용 마스크(medical mask)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과세 면제를 2020년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USTR은 1년간 관세를 면제했으나 이번에는 4개월 연장에 그쳤다. 이 같이 단기 연장을 한 이유에 대해 USTR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