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고용률이 4개 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실업률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 실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전국 고용률은 58.6%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운수업이 부진한 가운데 항공기 부품 등 기타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부산·경남 광공업생산이 감소했다"면서 "경남의 경우 조선 쪽 생산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도소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정부의 과감한 예산 집행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달 취업자수가 큰폭으로 신장됐다.7월 취업자 수는 근래 보기 힘들게 30만명 가까이 늘면서 증가폭이 1년 반만에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모두 2738만3000명인 것으로 집계돼 1년 전 같은 기간에 견줘 29만9000명 늘었다.이런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월(33만 4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다.이로써 올해만 보면 지난 5월부터 석달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근간(根幹)인 30대, 40대의 고용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사회생활을 가장 왕성하게 해야 할 40대 고용이 하락세에 있어 정책 대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들 연령대는 자녀 양육과 부모 봉양이란 이중고의 부담을 안고 있어 한창 벌어야 할 나이에 실직하게 되면 엄청난 후폭퐁이 몰아친다. 이에 반해 60세 이상 어르신 연령대에서의 취업자 수는 크게 불어났다. 정부가 공공근로사업 등 재정을 투입해 만들어 낸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또 하나 눈여겨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