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투자자들이 주식을 거래할 때 들어가는 필수 비용인 증권거래세가 내릴 전망이다.거래세가 낮아지면 주식거래자들의 거래비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사고파는 수량이 늘면서 단타매매가 성행할 우려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정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혁신금융 비전선포식에서 증권거래세율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인하 방안에 따르면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주식을 사고팔 때 자동으로 부과되는 세율이 0.30%에서 0.25%로 낮아지게 된다.세율 하락은 세수 감소를 동반한다. 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