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전국의 학교가 휴학 방침이 내려진 지 2개월여 만에 다시 교문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응체계를 전환했기 때문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학교의 등교 일정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13일 가장 먼저 등교하는 걸 시작으로 전국 학교가 20일, 27일, 6월 1일 단계적으로 등교한다.가장 먼저 개학하는 건 고등학교 3학년이다. 3학년은 오는 13일 우선 개학한다. 이후 20일 고등학교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교 오는 4월 9일 중·고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생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을 9월 16일로 기존 8월 31일보다 보름가량 미루고,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도 9월 7~11일에서 9월 23~29일로 늦춘다. 수시모집에는 고3 1학기 학생부까지 반영된다. 일선 고교에서는 개학이 5주 넘게 늦춰지면서 기말고사도 한 달여 늦게 치를 수밖에 없는데 학생부 마감일을 유지하면 교사가 학생부를 입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