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펀드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김 부위원장은 기금형퇴직연금과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 제도 개편에 관해 관련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협의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Asia Region Fund Passport) 컨퍼런스'에서 김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디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