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여야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구제하는 9000억 달러(약 992조 700억 원) 규모의 추가 경제대책에 최종 합의했다.미 CNBC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원은 21일에 관련 법안을 채결할 전망이다. 이후 상원에서도 통과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함으로써 법안은 이뤄진다.법안에는 어른 1명 600달러(약 66만 1,380원)의 현금 외, 주 300달러(약 33만 원)의 실업급여의 추가, 중소기업의 고용 유지 지원 등이 포함된다.추가 대책과 함께 2021 회계 연도(2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추가 대책의 일환으로 각 가계에 대한 현금지급 2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미국 폭스비즈니스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당 민주당이 제안한 1200달러(약 144만 원)의 지급액보다 “큰 금액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11월 3일을 앞두고, 지지 확대와 연결할 속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금 지불 실시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를 막는 외출 제한으로 급증한 실업자에게 “직장으
미국 재무부는 지난 4월 재정수지 적자액이 7천 387억 5100만 달러(약 905조 7,087억 2,6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적자액은 단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액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방지책에 가세해 가계나 기업, 지방 정부에의 지원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4월 세입은 전년 같은 달의 절반에 가까운 2418억6300만 달러(약 296조 5,240억 3,800만 원)이다. 납세기한 연장 등으로 소득세나 법인세 수입이 크게 떨어졌다.세출은 약 2·6배인 9797억 1400만 달러(약 1,201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