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Joe Biden) 전 미국 부통령이 21일 오전 2시쯤(한국시간) 미국 제 46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미 CNN, ABC 등 방송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이 이날 일제히 취임식을 보도하고, 특히 분열된 미국 사회의 통합, 흐트러진 동맹국의 복원을 취임사에사 강조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취임사에서 “미국이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미국민을 하나로 통합(America United)하고,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동맹을 복구하고, 다시 한 번 전 세계와 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