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자동차 제조 대기업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즈(FCA)와 프랑스의 대기업 그룹 PSA는 18일(현지시각) 합병의 승인을 얻기 위한 주주 총회를 2021년 1월 4일에 연다고 발표했다고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발표대로 합병승인 이루어 질 경우, 판매량은 세계 4위의 자동차그룹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회사는 각국·과 역의 독점금지법에 따른 관련 승인의 획득도 목표로 하고 있다.두 회사는 합병으로 덩치를 키워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자동차(EV)나 자율주행 같은 차세대 기술 개발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