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계남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서울과 부산 시장 당선인의 윤곽은 오늘 밤 자정 전후에는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4.7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9%를 얻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7.7%)에 승리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부산시장 보선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4%를 득표해 김영춘 민주당 후보(33%)를 역시 큰 격차로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라며 ”아직은 소감을 말씀드리기 이르다. 결과를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현장에서 들은 민심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감사드린다. 결과를 더
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낮 1시 현재 41.6%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가운데 472만4387명이 투표했다.이 투표율은 지난 2일과 3일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가 합산된 수치입니다.이 시각 투표율은 2019년 4·3 재보궐 당시 투표율(34.1%)보다 7.5%포인트 높고, 2018년 지방선거(46.8%)보다는 5.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5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이 기표한 뒤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전투표는 2~3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4.7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유세 총력전에 나선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남대문과 경동시장, 청량리 청과물 시장 등을 돌며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표밭 갈이에 나선다.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엔 한국교회총연합회, 오후 태고종 봉원사 등 종교단체를 방문하고, 상암동과 신도림역 등에서도 유세전을 펼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