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0일 전국 지방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개발지역 내 일정금액 이상 토지거래에 대한 전수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국세청은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구성·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을 결정했으며 특별조사단 출범식도 진행됐다.이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이다.국세청 특별조사단은 차장을 단장으로, 본청 자산과세국장과 조사국장을 간사로, 지방청 조사국장을 추진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