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의지를 피력했다.문 대통령은 3.1절인 오늘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일본과 우리 사이에는 과거 불행했던 역사가 있었고 우리는 그 역사를 잊지 못한다”며 “가해자는 잊을 수 있어도, 피해자는 잊지 못하는 법”이라고 했다.이어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며 "양국 협력은 두 나라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3·1절인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와 차량시위가 열렸다.자유민주국민운동 관계자 8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을 민생 파탄의 주범으로 규정하고 문 대통령의 석고대죄를 촉구했다.자유민주국민운동 소속으로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대호 자유연합 후보는 “74년 전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살려 자유민주국민들에게 국민저항운동에 떨쳐 나설 것을 호소한다”며 정부를 향해 ▲검찰 해체 중단, ▲정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자유민주국민운동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반헌법 폭치 입법독재 타도 3.1국민저항시민행동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이날 보수단체 집회는 3·1절 서울시의 도심 내 집회 금지 통보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이 일부 인용되면서 가능해졌다. 경찰은 이날 광화문 일대에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9인 이하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거리두기를 유지에 나섰다.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300∼400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3·1절인 내일 서울 광화문·을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서울시와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하철역을 통제하고 서울광장에 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자유대한호국단, 비상시국연대 등 보수단체가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등지에서 소규모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연다.앞서 법원은 3.1절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집회 중 대규모 집회는 불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