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상봉보건지소가 지난 24일, 봉화산에서 ‘중랑 걷기 좋은 길’ 탐방을 개최했다.‘중랑 걷기 좋은 길 탐방’은 지역 주민들의 걷기 참여를 장려하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중랑구 곳곳의 걷기 좋은 길을 향토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지리적인 환경, 지역 문화재 등 중랑구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 건강증진도 도모한다.이번 탐방 이후 5월, 6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중랑 걷기 좋은 길’이 개최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중랑 둘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호수공원 고양꽃전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이 시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까지 행사 구역을 넓혔고, 9가지 자연친화적인 야외 테마정원, 세계적인 작가정원과 화훼 조형물, 8개국이 참가하는 고양플라워 그랑프리, 60인조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져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편의에 만전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5일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의정부시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교통 접근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계획 ▶의정부시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 활용 및 공간 확장성 ▶지역 자체 자원 등을 활용한 연계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북부지원센터가 북부지역의 체육 행정 거점 역할을 잘 수행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지난 9일오후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을 방문한 프랑스 생 쟌느 엘리자베스 학교 학생들을 만나 강서구의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불어로 인사를 건넨 진 구청장은 “허준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대표 의학자인 허준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라며 “강서구는 허준선생의 고향이자 대표 저서인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의보감은 의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며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에르베 르나르 프랑스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에 대한 관심을 공식화했다. 7일 스포츠조선이 공개한 르나르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르나르 감독은 매체에 "한국 대표팀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현재 여러 팀이 감사하게도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데, 내 최우선 순위는 한국 대표팀"이라고 밝혔다. 르나르 감독은 지난 2019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B조에서 일본, 호주와 한조에 속해 본선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두팀을 제치고 조1위로 본선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 후보로 강력히 거론되는 에르베 르나르 감독의 선임은 축구팬들의 바람으로만 끝날 공산이 크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지난 2일 회의를 연 뒤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지도자 4명, 외국인 지도자가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외국인 지도자 7명에 대한 면담을 비대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한 축구 전문가는 “현지로 가서 적극적인 대면을 시도해도 검증된 감독을 선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비대면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이 최신 기술이 더해진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놀이마당’은 1984년 12월 25일 건립된 공연장으로 송파구의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 서호 끝자락에 자리해 있다. 이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각종 민속예술이 펼쳐지는 서울 유일의 연희시설이다. 조상들의 멋과 흥에 맞도록 꾸며진 노천 무대와 돔 천장, 1,671석의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건립 40년이 된 서울놀이마당은 낡은 시설과 돔 천장으로 인한 음향의 질 저하, 도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의 사령탑 1순위 후보인 에르베 르나르(프랑스⋅55)의 한국행을 위해선 필요한 전제조건이 이뤄져야 한다.현재 한국을 포함한 카메룬,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 총 4개 팀이 그를 유력한 감독 후보로 놓고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다. 특히 한국은 전임 클린스만 감독이 1년 동안 전술, 선수단 운영 등 제대로 된 체계를 구축해놓지 못한 채 경질돼 단시간 내에 이를 수습할 지도자가 시급하다.이러한 가운데 한국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르나르를 차기 감독 후보로서 바라보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문제는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호선 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에 따른 상부 철도부지 공간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가시화된 서울 구도심지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노원구에는 석계역~창동역에 이르는 약 4.6km 구간이 지상 철로로 운행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등 굵직한 정비 사업들이 연계된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가 ‘꽃의 도시 영등포’ 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정원’은 주민이 골목길, 아파트 화단, 자투리땅 등 생활공간에 꽃‧묘목 식재부터 디자인, 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구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여 생활공간 속 녹지대를 확충하고, 일상과 함께하는 정원이 생활이자 문화, 삶이 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체 정원’을 통해 숲과 산이 없는 영등포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일본이 일제감정기 가해 역사를 흐리는 방향으로 중학 교과서에 기술할 것으로 확인되면서 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정책실장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지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남 실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 나가야 할 분야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미래세대인 청소년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치구 최초로 하천 수위에 따라 차단기까지 자동 제어하는 ‘디지털 강북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디지털 강북 통합플랫폼은 재난재해에 특화된 안전통합 IT시스템으로, 구는 지난해 말 개발을 완료하고 지역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파악하는 ‘다중인파 분석시스템’을 연계해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마쳤다.구는 지역특성상 우이천과 대동천이 흐르고 특히 북한산과 오패산이 위치하고 있어 산불, 폭우, 대설 등 자연재난 대비책이 중요하다. 최근 몇 년 사이 기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5일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는 구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경제적 부담 없이 쉽게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8년 1호점이 문을 열었고 작년 12월 중랑구청 제2청사 5층으로 확장이전 했다.올해는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망우본동에 마음건강상담소 2호점을 열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2호점은 406㎡(123평)의 서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월 28일 오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이민청 유치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생활환경을 부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민청 경기도 내 설치 안건에 대하여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서쪽으로는 공항·항만 등이 인접하고, 확충된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촘촘한 지하철 노선 등이 있어 국내 지리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편리한 이동권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사통팔달 광역교통망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기후변화로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면서 3월 시작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된 3월 14일에는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쓰담운동’이 함께 전개된다. ‘플로깅(plog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했다. 지난 해 8월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을 비롯한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 등 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하여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과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의견을 들었다. 지난 11월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라며“과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기념사, 착공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장관, 해당 자치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 창동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며 개통 시 창동역에서 삼성역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9일 일드프랑스 주청사에서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를 만나 조찬을 함께하며 스타트업, 기후변화, 첨단산업, 청년교류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양 지역은 스타트업과 첨단산업, 기후변화뿐 아니라 문화예술교류, 청년교류 등의 측면에서 협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선 스타트업 교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Bergen County)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저메인 오티즈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동작구는 최초로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버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