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조선철산종합무역’과 러시아의 ‘목란LLC' 등 2 곳을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관련 혐의로 추가로 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다. 미 재무부 소속의 해외자산통제실(OFAC)는 19일(현지시간) 불법적으로 해외 노동자 파견에 연루된 북한 국적 기관으로 러시아에서 운영 중인 ‘조선철산종합무역’과 러시아의 건설회사인 ‘목란LLC'를 특별지정 제재 대상(SDN List)에 추가했다고 VOA가 20일 보도했다. OFAC(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는 이 같이 2곳을 추가 제재
미국 법무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 국적자 28명과 중국인 5명 등 총 33명에 대해 미 연방 대배심 기소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북한 조선무역은행 관계자, 중국인 등이 미국의 금융제재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미 연방 대배심에 기소됐다. 이들은 200여 갱의 위장회사를 이용해, 25억 달러 규모의 불법 거래를 한 혐의라고 VOA가 29일 보도했다. 피의자 33명은 북한의 ‘조선무역은행’과 이 은행을 통해 운영된 위장회사 소속 직원들로 지난 2월 5일 미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되었으며, 이 사실이 28일 공개된 것이다. 피의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