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는 오는 8월부터 태양광 모듈, 전지 등 태양열 장비에 대해 20%의 기본관세(BCD)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비즈니스투데이(Business Today)가 24일 보도했다. 동 품목에 적용되고 있는 세이프가드(15%)는 2020년 7월 29일에 만료 예정이다. 인도는 2022년까지 100GWh의 태양열 에너지를 생산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태양광 장비의 80-90%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19년 4월~12월 기간 동안 인도가 수입한 15억 달러 규모의 태양열 장비 중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2억 달러 규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