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발암물질 함유로 문제가 되고 있는 라니티딘의 유통을 금지하는 국가가 계속 늘고 있다.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의 산도즈(Sandoz) 사업부는 18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시장에서 약물에서 원료약품인 라니티딘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발견된 잔탁 등 라니티딘 함유 제품의 유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미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은 13일(현지시간) 잔탁에서 NDMA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NDMA는 니트로사민 불순물로 발